대구은행은 지난 19일 푸둥신취에 위치한 상하이사무소에서 현지 국내기업인 등을 초청한 가운데 개소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상하이사무소 개소식 행사는 최근 중국 쓰촨성 대지진 참사로 인한 현지사정을 감안해 간단하고 검소하게 진행됐다. 대구은행은 행사비용 절감액과 직원 모금액 등 45만위엔(약 6천800만원)을 지난달 28일 상하이 홍십자회를 통해 구호성금으로 기부했다.
대구은행 상하이사무소는 앞으로 현지 진출 지역기업에 대한 정보제공은 물론 중국 내 영업활동을 위한 시장조사 및 타당성에 대한 검토 등 비영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대구은행 상하이사무소 조성문 수석대표는 “앞으로 중국 내 영업을 위한 전초기지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화언 대구은행장은 “상하이사무소의 효율적 운용을 통해 반드시 세계 초우량 지역은행의 실현은 물론 지속적으로 성장 가능한 은행의 기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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