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상관없이 '5382-8291'
상하이시 경제위원회는 2008년 ‘실용적 사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가전제품 수리(A/S) 콜센터를 실시한다. 이 콜센터는 오는 7월 정식 개통되며 시민들은 이 번호 ‘5382-8291’ 하나면 브랜드에 관계없이 모든 가전제품 서비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新闻晨报가 26일 보도했다.
소비자들은 일부 작은 회사 가전제품을 구입하여 고장 날 경우 A/S센터 전화번호가 변경되거나 심지어 AS를 거절당하는 불편을 겪기도 했다. 이번에 개통되는 콜센터는 브랜드에 관계없이 고장 신고만 하면 바로 관련 기업과 연결시켜주며 각 지점 A/S서비스센터 방문신청을 도와준다. 또 인터넷 홈페이지나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통해서도 이용 가능하며 A/S서비스 외 가전제품 관련 설치, 관리 등 많은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한편 A/S서비스 기간이 지난 상품의 경우 고객을 대신해 가전업계협회에서 발행하는 A/S기준에 근거해 관련 기업에 A/S서비스를 신청해주고 적합한 비용을 청구하여 소지자 권익을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번역/노현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