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최저임금 인상하나

[2006-03-27, 22:43:37] 상하이저널
中, 최저임금 인상하나

중국 정부가 내수확대를 위한 수입증대 전략으로 최저임금 기준을 크게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马凯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은 19일 열린 2006년 국가발전포럼에 참석, "최저임금제도에 불합리한 문제가 있으며 액수도 지나치게 낮다"고 말해 향후 최저임금을 크게 올릴 것임을 시사했다. 马 주임은 "경제발전을 통해 큰 파이를 만들었으며 전체 국민의 소득을 점진적으로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马 주임의 이같은 발언은 투자와 수출에 주로 의존해오던 중국경제가 향후 내수비중 확대를 통한 안정적 성장을 위해서는 전체 국민의 생활수준 향상이 불가피하다는 전제에서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향후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국내 소비수요를 창출하는 것이 필요하며 그렇게 되려면 전체 국민의 소득수준 향상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현재 중국의 최저임금수준은 지역마다 차이가 있다. 상하이와 선전의 월 최저임금은 690위엔, 베이징은 580위엔, 우한은 460위엔, 시안은 490위엔, 청두는 450위엔 등이다.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중국남부 경제특구 확대 붐 2006.03.27
    중국 남부의 경제특구가 대대적으로 확장된다. 중국은 빠른 경제성장을 유지하기 위해 선전뿐 아니라 광동성의 주하이(珠海)와 산터우(汕头) 경제특구도 대..
  • 中, 전량수출 외국인 투자기업 조사 2006.03.27
    중국이 제품 전량 수출을 조건으로 인가한 투자기업에 대해 수출 조건 준수 여부를 조사, 내수 시장에 제품을 판매한 경우 법에 따라 처벌키로 했다. 중국 상무부 등..
  • 中 자녀 이름에 어려운 한자는 NO 2006.03.27
    중국이 갓 태어난 아이의 이름을 지을 때 어려운 한자를 쓰지 못하도록 규제하는 법을 제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영자지 차이나데일리가 17일 보도했다. 중국 공안부 치..
  • 襄阳市场, 인터넷으로 이전? 2006.03.27
    6월30일자로 안락사가 예정된 상양시장. 롱화, 치푸루로 분산 행렬이 이어지고 있지만 지적재산 분쟁 소지가 큰 상양 물품들에 법적 공방을 견뎌가며 공간을 내어줄..
  • 상하이 거주자 1778만명 2006.03.27
    “상하이에서 상주하는 총 인구수는?” 이같은 질문에 곤혹스러워한 적 있다면 통계국의 인구표본조사 결과를 참조할 만하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1일 기준으로..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선배기자 인터뷰] 공부하면서 얻은..
  2. 특례입시, 내년부터 자소서 부활한다
  3.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4.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5.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6. 조용한 밤, 인민의 허기를 채우는 ‘..
  7. [학생기자논단] 경계를 넘나드는 저널..
  8. 13호 태풍 버빙카 상륙...허마,..
  9. 여름의 끝자락, 상하이 9월 미술 전..
  10. [교육칼럼] ‘OLD TOEFL’과..

경제

  1. 여름의 끝자락, 상하이 9월 미술 전..
  2. 중국 500대 기업 공개, 민영기업..
  3. CATL, 이춘 리튬공장 가동 중단…..
  4. 중추절 극장가 박스오피스 수익 3억..
  5. 위챗페이, 외국인 해외카드 결제 수수..
  6. 中 자동차 ‘이구환신’ 정책, 업계..
  7. 화웨이, ‘380만원’ 트리폴드폰 출..

사회

  1.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2.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3. 13호 태풍 버빙카 상륙...허마,..
  4. 빅데이터로 본 올해 중추절 가장 인기..
  5. 中 선전서 피습당한 일본 초등생 결국..
  6. 14호 태풍 ‘풀라산’ 19일 밤 저..
  7. 상하이, 호우 경보 ‘오렌지색’으로..

문화

  1. 제35회 상하이여행절, 개막식 퍼레이..
  2. 韩中 문화합작 프로젝트, 한·중 동시..
  3. 中 축구협회 “손준호, 영구제명 징계..
  4. [책읽는 상하이 253] 너무나 많은..
  5. [책읽는 상하이 252] 뭐든 다 배..
  6.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2. [교육칼럼] ‘OLD TOEFL’과..
  3.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4] 뭐든지..
  4. [무역협회] 중국자동차기업의 영국진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