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한국인 비자브로커 中 실형 선고

[2008-06-11, 02:02:08] 상하이저널
한국인 비자 브로커들이 심양시 중급인민법원으로부터 실형을 선고받았다. 심양법원은 심양주재 한국총영사관 현지채용 중국인 직원과 결탁해 한국행 비자발급을 알선한 혐의로 기소된 한국인 비자 브로커들에게 7~15년의 중형을 선고했다.

심양중급인민법원은 지난 2일 한국인 비자브로커 신모(52세)씨에게 밀입국 조직 등 혐의를 적용해 징역 15년을 선고하고 직원 김모(39세)씨와 신씨의 조카(여, 25세) 에 대해서는 징역 10년과 7년을 각각 선고했다. 법원은 또 신씨에게 인민폐 200만위엔, 김씨에게는 50만위엔, 신씨의 조카에 대해서는 30만위엔의 벌금을 각각 부과했다.

이와 함께 법원은 신씨 등 한국인 비자브로커와 함께 기소된 중국인 피고인 11명에 대해서는 2~5년의 징역형을 각각 선고했다.

법원은 “신씨 등이 서류를 위조해 불법으로 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알선했다는 검찰의 기소사실이 모두 사실로 인정된다”고 밝히며 이같이 판결했다.

신씨 등 피고인 14명은 2006년부터 2007년 상반기까지 영사관이 현지에서 채용한 중국인 여직원 등과 공모해 초청장과 신청서를 가짜로 꾸며 심양총영사관에 제출, 한국행을 희망하는 중국인들이 부정으로 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알선한 혐의로 지난해 7월 체포돼 기소됐다.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연변신흥공업집중구 투자유치 팔 걷어 2008.06.11
    연변신흥공업집중구에서 효과적인 조치로 프로젝트 유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6년 9월에 설립된 연변신흥공업집중구는 1년 남짓한 준비단계를 거쳐..
  • 두만강지역 국제합작개발 좌담회 열려 2008.06.11
    지난 3일 두만강지역 국제합작개발추진 제2차 좌담회가 장춘에서 열렸다. 연변자치주 및 훈춘시 관계자들과 길림성 대학 등의 전문가, 연구기관, 관련 부문 책임자들이..
  • 대학선택 때 따져봐야 할 ‘3가지’ 2008.06.11
    대학선택 때 따져봐야 할 ‘3가지’ 2009학년도 대학입시 지원 전략을 세울 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입시 여건에 맞는 대학을 선정, 대비하는 것이다. 적..
  • 훈춘-속초항로 '황금의 뱃길'로 2008.06.11
    지난 5월 20일 227명의 한국 관광객과 상인이 속초항로를 거쳐 훈춘세관으로 입국, 이 '황금수로'는 연인수로 총 39만 명의 여객을 운송하였다. 중국 훈춘에서..
  • 젊음, 패기, 열정을 보여준 KSAS배 정기 학술대.. 2008.06.11
    젊음, 패기, 열정을 보여준 KSAS배 정기 학술대회 복단대학교 중국증시가치투자 동아리 ‘FUVIC’ 최우수상 받아 지난 5월 31일 상하이 총 영사관에서 재상해..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선배기자 인터뷰] 공부하면서 얻은..
  2. 태풍 ‘버빙카’ 중추절 연휴 상하이..
  3. 특례입시, 내년부터 자소서 부활한다
  4. 中 집값 어디까지 떨어지나… 전문가..
  5.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6.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7. [학생기자논단] 경계를 넘나드는 저널..
  8. 조용한 밤, 인민의 허기를 채우는 ‘..
  9. 화동연합회 3분기 정기회의 宁波서 개..
  10.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경제

  1. 中 집값 어디까지 떨어지나… 전문가..
  2. 여름의 끝자락, 상하이 9월 미술 전..
  3. 중국 500대 기업 공개, 민영기업..
  4. CATL, 이춘 리튬공장 가동 중단…..
  5. 중추절 극장가 박스오피스 수익 3억..
  6. 中 자동차 ‘이구환신’ 정책, 업계..
  7. 위챗페이, 외국인 해외카드 결제 수수..

사회

  1. 태풍 ‘버빙카’ 중추절 연휴 상하이..
  2.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3. 화동연합회 3분기 정기회의 宁波서 개..
  4.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5. 13호 태풍 버빙카 상륙...허마,..
  6. 장가항 한국주말학교 개학 “드디어 개..
  7. 빅데이터로 본 올해 중추절 가장 인기..
  8. 中 선전서 피습당한 일본 초등생 결국..
  9. 14호 태풍 ‘풀라산’ 19일 밤 저..

문화

  1. 제35회 ‘상하이여행절’ 14일 개막..
  2. 제35회 상하이여행절, 개막식 퍼레이..
  3. 韩中 문화합작 프로젝트, 한·중 동시..
  4. 中 축구협회 “손준호, 영구제명 징계..
  5. ‘아름다운 한글, 예술이 되다’ 상..
  6. [책읽는 상하이 253] 너무나 많은..
  7. [책읽는 상하이 252] 뭐든 다 배..
  8.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2. [교육 칼럼] 목적 있는 배움
  3.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4] 뭐든지..
  4. [교육칼럼] ‘OLD TOEFL’과..
  5. [무역협회] 중국자동차기업의 영국진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