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0일과 21일 이틀간 상하이에서 네덜란드 로테르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중국의 ‘피아노 왕자’ 리윈디(李云迪)의 환상 하모니 무대가 펼쳐진다.
로테르담 필하모닉은 로테르담 음악의 심장부로 군림해 있으며 1918년 설립 후 재빨리 네덜란드 최고의 교향악단으로 부상했다. 로테르담 필하모닉의 연주곡은 음악역사의 각 시기를 거쳐왔을 뿐만 아니라 전통영역을 벗어난 음악 및 현대음악도 포함된다. 네덜란드 오페라극장과의 합작 공연에서 오페라 연주는 많은 관객들과 평론가들의 찬사를 받았다.
리윈디는 국제음악무대에서 가장 빛나는, 찬사를 받는 젊은 피아니스트로 세계에 널리 알려졌다. ‘낭만파 피아노대사의 후계자’, ‘피아노 왕자’로 불리는 리윈디는 18세때 2000년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최연소 1위를 차지하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파리, 런던, 베를린, 비엔나, 뉴욕 도쿄, 서울 등 세계 순회공연마다 관객들로 좌석이 꽉 찼으며 한결 같이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뉴욕의 일간지는 그를 ‘천부적인 음악재질을 갖고 있어 자연스럽게 관객들을 음악 속에 심취하게 만든다’고 평가했다.
공연정보:6월20일~21일
东方艺术中心
200~1800元
예매: 800-820-2317/ 6359-5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