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한국상회 제15대 회장에 LG전자 우남균(禹南均) 사장이 선출됐다. 지난 20일 베이징 캠핀스키호텔에서 중국한국상회 임시총회에서 중국한국상회 정관개정안을 의결하고, 개정된 정관에 따라 새로운 회장과 임원진을 선출했다.
회장으로 선출된 우남균 사장은 “우리 한국기업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중국에게 한국기업은 자신들의 미래를 위해 함께 가야할 기업이라는 자리매김을 해야 할 때”라고 강조하고 “중국한국상회는 앞으로 중국 정부와 중국기업은 물론 중국에 진출해 있는 다른 주요 국가의 외국상회와도 교류를 적극 늘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중국한국상회의 새로운 정관에는 북경과 지역,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소원한 관계를 극복해 화합된 중국한국상회를 만들고자 지역상회와 중소기업의 의견을 반영했다.
▶회장: 우남균(LG전자 사장)
▶수석부회장: 한삼수(천진한국상회 회장)
▶부회장(북경지역):
박근태(CJ 중국 총재),
홍윤기(홍진체육용품 총경리),
김희철(북경성우차과기 총경리),
김도인(하북천성코람금속 동사장),
김태진(SK China 총재),
김형균(금호아시아나 본부장),
최정태(GS건설 총경리),
이병석(외환은행 분행장)
정재화(북경한성통환보기술 동사장)
▶부회장(지역상회),
장치훈(하얼빈한국상회 회장, 동북지역),
전상만(제남한인상공회 회장, 산동지역),
임수영(상해한국상회 회장, 화동지역),
김용관(심천한국상회 회장, 화남지역)
▶고문
박윤식(LG대하 고문),
김동진(POSCO China 동사장),
오수종(북경천해공업 동사장),
노재만(북경현대차 총경리)
이훈복(북경영농보건 총경리),
▶상임부회장:
김종택(대한상공회의소 소장)
▶운영위원: 58명(북경 29명, 지역상회 29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