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방

부동산등급 '매력적'에서 '신중' 최근 세계적인 투자기관인 골드만삭스가 중국 집값이 향후 1년 내에 최소 15%정도 하락할 전망이라고 예측했다.

北京晨报 보도에 따르면, 중국 부동산시장이 관망분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많은 기관들이 유사한 관점과 불투명한 전망을 내놓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최근 상하이, 베이징 등 1급 도시 4개와 2급도시 8개에 대한 조사결과, 집값이 10~20% 내려야 비로소 관망 중인 수요자의 시장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다는 예측을 내놨다.

따라서, 향후 1년 내 집값이 지난해 말 평균 가격에서 15~20%정도 더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골그만삭스는 최근 수년간 지나치게 급등한 집값, 긴축 조정, 시장의 수요대비 공급과잉 등 영향으로 향후 1년 내에 최소 15%의 가격 하락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으며 중국부동산업에 대한 평가등급을 '매력적'에서 '신중'으로 낮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