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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떡집 'QS마크' 획득

[2008-04-01, 05:05:07] 상하이저널
우리떡집이 중국 국가품질검사총국으로부터 품질안전인증표식 QS마크를 획득했다. 그간 중국진출 우리기업 중 농심, 파리바게뜨, 한국요구르트 등 대기업은 QS마크 획득 사례가 있었지만 중소업체로는 우리떡집이 최초다.

우리떡집 안태호 사장은 "3개월전부터 실험실을 갖추는 등 중국정부에서 요구하는 품질안전표준화 작업을 준비해 왔다. 기존에 해온 각종 음료나 식품 등 표준화 기준이 있었지만 한국의 '떡'은 우리떡집이 처음이다보니 그 작업이 쉽지가 않았다"라며 "중국에서 사업을 하려면 합법적인 인증절차를 갖춰야 한다는 생각으로 QS마크를 획득을 위해 노력했는데 얻게 되니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QS마크 획득과 함께 우리떡집은 <정통우리미고유한공사(正统友莉米糕有限公司)>로 거듭나면서 앞으로 슈퍼마켓, 대형할인점, 편의점 등에서 판매가 가능해져, 중국 전국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우리떡집은 현재 38명의 종업원과 함께 새벽 2시에 공장 가동을 시작, 우시, 쑤저우, 닝보 등에 매일 배송을 하고 있다.

중국정부는 올해부터 시중에 유통되는 모든 식품에는 반드시 'QS'마크를 부착해야 하며 'QS' 마크를 취득하지 못한 식품은 유통 및 판매를 제한하고 있다. 'QS'마크는 식품 주관부문이나 기구가 규정 절차에 따라 식품 생산업자에게 발급하는 제품에 대한 품질안전인증마크로 'QS'마크가 부착된 제품은 국가의 비준을 받았음을 의미한다. QS마크는 생산업자와 식품에 따라 등급별로 나누어 발급된다.

품질안전인증 규정에 따르면 식품생산업체는 생산장비, 직원의 건강검진, 품질표준도달, 출하제품 품질검사합격 등 제품의 품질 안전에 대한 기본조건을 구비한 상태에서 생산허가 비준을 받아야 제품을 생산할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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