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방

上海新闻网 12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 내 최대 온라인광고 사이트인 알리마마 (www.alimama.com)는 '중국 내 온라인광고 만족도 조사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중국의 온라인광고 시장은 급성장세가 기대된다며 향후 3년간 연간복합성장률(CAGR)을 40%로 점쳤다. 또한 광고시장에서 온라인광고의 비중은 지난 2003년의 0.9%에서 2007년에는 4% 상승했고, 2008년 온라인시장 규모는 전년대비 60% 늘어난 112억위엔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보고서는 또 향후 3년간 온라인광고 고객은 20% 성장률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 2006년까지 부동산, 네트워크서비스/IT제품, 자동차 등 3대 산업 관련 온라인광고가 전체 광고의 50%를 넘었으며 2007년부터는 금융, 패스트 소비품(식품, 음료, 담배 등) 관련 온라인광고가 급격히 늘면서 상승폭은 100%를 웃돌았다. 알미마마 사이트 온라인광고 중 매출액 기준으로 상위 5위는 패션(24%), 디지털하드웨어(19%), 게임(16%), 영화 및 음악오락(12%), 생활 및 의료건강(9%) 등이 속해있다. 나머지 20%는 재테크, 자동차, 블로그, 취미 등이다.

▷번역/김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