延东高架 紫金路 차량통행 금지
조만간 아시아에서 가장 큰 원형고가라 불리는 옌안둥루 고가도로 (延东高架) 와이탄 출입로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전망이다. 新闻晨报는 19일 예안둥루 고가도로가 철거되면서 와이탄 일대 도로공사가 본격화된다고 보도했다. 2년 후 완공을 목표로 하는 이 공사가 시작되면 황푸(黄浦), 훙커오(虹口), 자베이(闸北), 루완(卢湾), 징안(静安), 양푸(杨浦) 등 지역의 도로 교통이 통제될 예정이다.
와이탄 일대 예안 고가도로(延安高架路) 쯔진루(紫金路) 동쪽 도로, 와이탄 고가 진입로와 장시루(江西路) 출구, 우자오창(五角场) 방향출구, 난푸대교(南浦大桥) 방향 출구 봉쇄로 차량운행이 금지된다. 특히 옌안둥루 고가도로 쯔진루 동쪽구간은 22일부터 차량 통행이 금지된다. 옌안둥루-푸저우루(福州路), 옌안둥루-진링둥루(金陵东路), 중산둥이루(中山东一路)-쯔진루(紫金路)등의 기존 도로차선이 1-2개 조정된다.
그밖에 내환선과 난베이 고가도로(南北高架)가 교차하는 궁허신루(共和新路) 입체교차로 서쪽에서 남쪽으로 우회전해 난베이 고가도로로 들어가는 진입로와 난베이 고가도로의 예안둥루 입체교차로 남쪽에서 동쪽으로 우회전해 예안고가도로로 진입하는 차량 등이 통제될 예정이다.▷번역/김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