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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방폭설로 백두산관광객 감소

[2008-02-25, 22:48:34] 상하이저널
중국 남방지역을 강타한 폭설의 여파로 음력설 연휴기간 백두산을 찾은 관광객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두산북쪽 등산로 입구에서 영업 중인 장백산국제관광호텔 관계자는 "해마다 음력설이면 많은 관광객이 백두산을 찾지만 올해는 객실 두개만 찰 정도로 손님들의 발길이 뚝 끊겼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 같은 상황은 다른 호텔도 마찬가지"라며 "관광객이 아예 없는 일부 호텔의 종업원은 집으로 돌아가 음력설 연휴를 보내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이처럼 관광객이 급감한 원인은 겨울철 백두산 주 관광객이던 남방지역 관광객들이 폭설로 발이 묶였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호텔관계자는 설명했다.

한 호텔 지배인은 "여행사를 통해 단체예약을 받은 손님들도 폭설로 교통편이 두절되면서 예약취소가 속출하기도 했다"며 "올해는 작년에 비해 날씨가 따뜻하고 눈도 거의 내리지 않아 설경도 예년만 못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음력설기간 길림성 관광수입이 10.26억위엔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길림성관광국에서 발표한 `2008년 음력설 황금연휴 관광정황보고'에 따르면 2월 6일~12일 길림성을 찾은 관광객은 201만2천3백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8% 증가했다. 관광수입은 10.26억 위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7% 증가, 1인당 소비는 509.86위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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