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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셋째주(14일~18일) 주식시황

[2008-01-22, 04:07:00] 상하이저널
상하이종합주가지수 5,180.51P(-5.54%)로 마감 지난주 중국 주식시장은 16일(수) 저녁 중앙은행의 전격적인 지급준비율 0.5%P 인상과 시티그룹발 쇼크로 전세계 주식시장이 동반급락 한데 영향 받아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304.17P(-5.54%) 하락한 5,180.51P, 선전거래지수는 885.21P(-4.65%) 떨어진 19,016.59P로 마감했다.

지난 3주간 A증시는 상승랠리를 지속해 왔는데, 중국석유의 주가 하락분을 지수산정에서 뺄 경우, 실제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5,800선까지 올라가 이미 전고점(6,124P) 수준까지 반등했습니다. 블루칩을 제외한 대부분의 개별종목은 이미 최고치를 기록했기 때문에 외부악재가 좋은 매도 재료로 작용했다.

이번 주 상하이 종합주가지수는 반등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이 보는 근거는 지난 주부터 기업실적시즌에 진입해, `어닝서프라이즈 효과'가 주가반등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16일(수) 2007년 결산실적을 첫 발표한 기업은 8개 중소형 증권회사였다. 더방(德邦)증권, 궈두(國都)증권, 궈하이(國海)증권, 궈성(國盛)증권, 베이징가오화(北京高華)증권, 산시(山西)증권, 신타이(信泰)증권과 신시대(新時代)의 작년 순이익은 모두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15일까지 결산실적을 예고한 상장기업 660개사 중에 60%인 420개사가 실적이 증가할 것이라고 밝혀 3월, 4월까지 계속될 실적발표시즌 동안, 중국 증시의 `어닝 서프라이즈 효과'는 주식시장에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중국은 설날이 끼어있는 2월과 3월초 양회기간 동안에는 강도 높은 긴축정책이 발표될 가능성이 낮고, 정책적인 호재가 많다는 점도 주식시장엔 좋은 매수기회를 가져다 줄 것이다. 올해들어 신규 증권계좌 개설수가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주가가 하락할 경우엔 올해 실적호전주로 활발한 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결국 이번주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5100~5400선에서의 움직일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들의 결산실적이 본격적으로 발표되는 1월말부터 4월까지는 기업실적개선과 관련된 종목이 강한 상승세를 보일 것이다. 올해도 업종별로 보면, 부동산, 전자부품, 기계, 경공업제조 등에서 실적호전 기업이 뚜렷하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부동산, 금융, 기계, 전자부품 업종의 실적은 시장 평균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적은 호전됐지만, 현재 주가가 저평가된 업종은 부동산, 금융, 황금, 철강, 기계업종의 대표주인 완커A, 바오리부동산, 공상은행, 초상은행, 중진황금, 산둥황금, 바오강, 우한철강, 중국선박, 다친철도, 창안자동차, 상하이기전, 솽허제약, 루저우라오자오는 주가 조정시 관심을 갖고 관찰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자료제공: 한화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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