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게임 서울대 2타차 승
상하이저널과 혼마골프가 공동 주최하는 제1회 상하이저널•혼마배 골프대회가 한 달여간의 대장정에 올랐다. 그 첫 대회로 서울대와 중앙고의 경기가 지난 15일 칭푸 태양도에서 열렸다. 이 날 게임은 서울대에서 한경욱, 곽동욱, 김선학, 장우준 선수가 참가했으며 중앙고에서 서경석, 신정교, 유광진, 음두호 선수 등이 참가했다. 양측은 경기 내내 한치도 양보 없는 접전을 벌였지만, 결국 퍼팅에서 정교함을 보인 서울대가 승리를 거두었다. 서울대는 총 350타를 쳐서 평균 87.5타를, 중앙고는 총 352타로 평균 88타를 쳐 결국 2타차로 끝났다.
이번 대회는 모두 18팀이 참가해서 결승전까지 모두 16경기를 치른다. 대망의 결승전은 4월8일 또는9일에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