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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 전설적 그룹 '비지스' 멤버 로빈 깁 상하이 나들이

[2006-03-20, 21:27:26] 상하이저널
1960~80년대 풍미한 팝계의 위대한 트리오 전설적인 그룹 비지스(Beegees)의 멤버 로빈깁이 오는 5월15일 공연을 갖는다. 로빈 깁은 공연을 위해 10인조 밴드와 30인조 대규모 오케스트라를 대동하고 입국해 옛 비지스의 무대를 재현한다. 공연에서 로빈 깁은 <워즈>, <스테잉 얼라이브>, <이트 피버>, <이모션>, <하우 딥 이즈 유어 러브> <홀리데이> 등 우리에게 익숙한 주옥 같은 노래를 들려 줄 예정이다.
가성 같은 가는 고음의 음색과 절묘한 화음이 특징인 비지스의 음악을 직접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이번 공연은 30~40대 중장년 층에게 잊고 있던 젊은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1970, 80년대 디스코 음악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비지스는 영국 출신의 맏형 배리 깁과 쌍둥이 로빈 깁, 모리스 깁 3형제가 10대 소년이었던 1958년 호주에서 결성했다. 60년대 발표한 <매사추세츠>가 크게 히트하면서 비지스의 인기는 시작됐다. 백밴드 형태의 보컬그룹인 비지스의 음악은 부드러운 리듬과 환상적이 하모니로 당시 '비틀스'에 비견될 정도로 호평을 받았다. 70, 80년대에는 '토요일 밤의 열기'란 영화음악으로 주연 배우 존 트래볼타를 세계적인 톱스타 반열에 올려 놓기도 했다.
2000년대 들어서도 유럽과 미국을 오가며 활동해온 비지스는 엘비스 프레슬리, 비틀스, 마이클 잭슨, 폴 매카트니와 함께 1억장 이상의 앨범 판매 대기록을 수립하기도 했다.
그러나 비지스는 기타리스트인 막내 겸 쌍둥이 동생 모리스 깁이 2003년 1월 미국 마이애미의 한 병원에서 심장수술을 받다가 숨지자 아쉽게도 팀 해체를 선언하고 만다. 그 후 배리 깁은 성대 결절로 노래를 하지 못해 작곡과 프로듀싱에만 전념하고 로빈 깁은 솔로로 음악 활동을 계속해왔다.

공연안내
일시: 5월15일 19:30
장소: 上海大舞台
가격: 280, 380, 580, 780, 1280, 1680, 2280, 1680元
예매: 6217-2426, 6217-3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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