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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달라지는 골프규칙 下

[2007-12-04, 00:00:09] 상하이저널
-자신이 친 볼에 맞으면 2벌타대신 1벌타만 받으면 된다(규칙 19-2)

플레이어가 친 볼이 플레이어 자신이나 파트너(팀 경기에서 같은 편), 자신 또는 파트너의 캐디나 장비에 맞을 경우 지금까지는 스트로크플레이에서는 2벌타, 매치플레이에서는 그 홀의 패가 선언됐다. 그런데 내년부터는 두 경기 방식 모두 1벌타만 받으면 된다.
친 볼이 높은 벙커턱을 맞고 벙커에 있는 플레이어를 맞히거나, 나무 등을 맞고 플레이어에게 되돌아와 맞을 경우 억울하기 짝이 없다. 그 억울함을 조금이나마 달래주는 개정이라고 볼 수 있다. 지난 2003년 마스터스때 이런 일이 있었다.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을 노리던 제프 매거트(미국)가 4라운드 3번홀(길이 350야드)에서 티샷을 그린앞 벙커에 빠뜨린 뒤 두번째 샷을 했다. 그런데 친 볼은 높은 턱을 맞고 튕겨나와 매거트의 몸에 맞고 말았다. 당연히 2벌타가 따랐다.
단독선두를 달리던 매거트는 그 홀에서 '트리플 보기'를 범하며 리더보드 상위권에서 사라지는 불운을 겪었다.

-규정에 맞지 않는 클럽으로 플레이할 경우 실격에서 면제된다(규칙 4-1)

지금까지는 플레이어가 규정에 맞지 않는 클럽을 갖고 경기에 나서기만 해도 실격을 당했다. 그 조항을 완화, 내년부터는 홀당 2벌타,라운드당 최다 4벌타를 받는 것으로 끝난다.
이는 14개를 초과하는 클럽을 갖고 나갈 경우와 같은 벌타다.

-기타

거리에 관한 정보를 교환하는 것은 '어드바이스'로 보지 않는다고 수정했다. 또 `잘못 교체된 볼'(오구)로 '오소 플레이'를 할 경우 '2중 벌타'를 받지 않도록 했다.
또 지금까지는 퍼트선을 걸터서거나 밟을 경우 2벌타(스트로크플레이)를 받아야 했으나 내년부터는 고의성이 없거나, 동반플레이어의 퍼트선을 밟지 않으려고 움직이다가 우연히 밟을 경우 벌타를 받지 않도록 했다.
규칙에 의해 플레이스나 리플레이스를 해야 할 사람이 아닌, 다른 사람이 플레이스나 리플레이스를 할 경우 종전엔 2벌타였으나 1벌타로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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