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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杭州)·닝보(宁波)· 원타이(温台)·저중(浙中) 공동발전 `도시경제권' 건설

[2007-11-26, 20:41:06] 상하이저널
항저우시 성(省)위원회는 `사권삼대(四圈三带)'의 산업발전구도를 확정했다. `사권삼대'은 항저우, 닝보(宁波), 원타이(温台), 저중(浙中)시를 묶는 4대 도시권과 환항저우만(环杭州湾), 원타이 연해, 진취리(金衢丽)고속도로 연선의 3대 산업존(zone)을 말한다.
최근 <장강삼각주(长三角)에서 항저우시 경제권의 지위와 역할연구> 전담반이 항저우(杭州) 시위원회에 항저우, 지아싱(嘉兴), 후저우(湖州), 사오싱(绍兴) 4개 도시간 상호 긴밀한 협력을 위해 경제권을 형성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보고서를 제출했다.
이들 지역은 항저우 도시경제권과 환항저우만 산업존에 속하며 역사적으로도 오월(吴越)문화권에 속해있다. 또한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고 풍속이 상이하고 도시민간에도 친숙하다는 배경을 갖고 있다.
항저우 도시경제권이 형성되면 항저우시를 중심으로 후저우, 지아싱, 사오싱 3개 도시가 부심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항저우도시경제권의 지역범위는 항저우, 지아싱, 후저우, 샤오싱 4개 도시 전역을 포함하며 총 면적은 3만4천585㎢, 2006년 기준 전체인구는 약 1천695만2천500명이다.
항저우도시경제권은 발전을 위해 `7개 공동(七个共)전략'을 세우고 있다. 즉 규획공동(规划共绘), 교통연결(交通共联), 산업공동발전(产业共兴), 환경공동보호(环境共保), 브랜드공동개발(品牌共推), 시장공동형성(市场共构), 사회공동향유(社会共享) 7개 공동.
이 전략은 전체 경쟁력을 강화로 공동의 발전을 실현하며 항저우도시경제권을 저장성에서 가장 중요한 지역으로, 장강삼각주지역에서 상하이 다음가는 중심지역으로 발전시키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그 중 교통연결은 도로 도시간 철로 수로 항공 통신 등 인프라시설의 전면적인 연결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도로망건설을 추진해 후항(沪杭 상하이·항저우)과 항용 (杭甬 항저우·닝보)고속도로를 확장하며 항진취(杭金衢 항저우·진취), 항닝 (杭宁 항저우·난징), 항후이(杭徽 항저우·안후이) , 신자후항(申嘉湖杭 상하이·지아싱·후저우·항저우)고속도로 건설할 예정이다.
지역간, 도시간 쾌속철로교통 등 프로젝트건설을 강화해 후항고속도로, 자기부상열차, 항닝철로, 후항용 여객전용선, 항저우동역(东站)종합교통허브 등 중요한 프로젝트를 앞당길 것이다. 지아싱, 후저우, 사오싱 3개 도시 시가지역 및 연선을 항저우 지하철과 연결할 계획이다.
보고에 따르면 도시경제권내 도로교통비 1회 징수와 하나의 표준으로 점진적으로 경유비를 폐지하고 물류와 여객이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실현하게 된다.
또한 도시간이 대중교통연결을 추진해 항저우시에서 지아싱, 후저우, 사오싱 시가지역 및 더칭(德清), 안지(安吉) 하이닝(海宁), 동샹(桐乡) 등 현의 직통대중노선을 시범 개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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