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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탐방 - 상하이 미란호 GC

[2007-11-20, 10:51:23] 상하이저널
순수자연을 꼭 빼닮은 드림필드 '매혹의 샷' 상하이 중심 인민광장에서 자동차로 30분 거리에 있는 미란호GC는 USGA 공인 챔피언십 골프장이다. 이 골프장은 대만의 양성, 홍희 양대 국제회원용 골프장 관리팀이 만든 생태 골프장으로 이름 높다.
국제적 명성의 골프장 설계사인 피터 톰슨이 북코스 포레스트 18홀, 남코스 레이크사이드 18홀, 총 36홀로 조성했다.

미란호GC는 자연 친화적 수려한 경관과 함께 골퍼들에게 더없이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한다. 창의성 넘치는 코스 설계는 평범함 속에 비범함을 느끼게 하고, 인내와 도전 욕구를 자극한다. 남코스는 골프의 발원지인 스코틀랜드의 페어웨이처럼 언듈레이션이 큰 것이 특징. 호수와 화초, 수석, 폭포, 오작교 등이 화동지구 평원과 어울려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한다. 북코스는 남코스와는 다른 원시림의 면모를 자랑한다.
골프장 설계 초기부터 미국 생태보호협회와 협의, 순수 생태환경을 조성한 골프장이기도 하다. 그린에는 라이온종,페어웨이는 버뮤다종을 파종해 사계절 내내 녹색의 잔디를 볼 수 있다. 남북 36홀의 레인에 1000여개의 지하 배수시설을 설치, 비가 아무리 많이 와도 라운드를 할 수 있다. 자연재해에 대비한 천둥번개 감측 시스템도 갖춰 고객들의 안전한 플레이를 보장한다.
상하이지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경관폭포도 조성,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골프장 내에는 8만여그루의 상록수와 낙엽수, 수백만 그루의 작은 관목으로 원시 삼림 풍경이 그대로 재현되고 있다. 특징적인 홀로는 파5,519야드의 2번홀. 우측으로 휜 도그래그 홀로 좌측 카트길로 티샷을 해야 안전하다. 세컨드 샷은 중간에 해저드가 있어 충분하게 거리를 낼 수 있는 클럽을 선택해야 한다. 이를 잘 넘겨야 150야드 이내의 샷이 용이하다.
그린은 어렵지 않지만 좌측 벙커를 피해야만 버디를 노려볼 수 있다. 파5,518야드의 10번홀 역시 우측 도그레그 홀이다. 휘는 지점에 워터해저드가 눈에 들어온다. 카트길 오른쪽으로 안전하게 티샷한 후 오른쪽 벙커를 피해 약간 좌측으로 안착시켜야 3온이 가능하다. 포대 그린이지만 비교적 넓은 편이라 핀을 직접 공략해 버디를 노려볼 만하다. 파3,131야드의 12번홀은 전형적인 아일랜드 홀.그린 앞 벙커가 신경을 거슬리게 한다. 온그린시켜도 좌측과 앞쪽으로 흐르는 경사를 감안해야 한다.
핀까지 직접 겨냥하면 의외의 소득을 올릴 수 있다.
클럽하우스는 빅토리아풍 왕궁 건축물의 격조와 중국 전통의 내부 설비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클럽하우스 내에는 커피숍, 회원전용 쉼터, 시가바, 사우나 시설 등 휴양 오락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골프장 내에는 또 5성급의 호화 호텔급 리조트가 36홀을 굽어보고 있다. 쇼핑센터, 헬스클럽, 사우나, 수영장, 당구대, 탁구대, 바둑실, 가라오케, 열람실, 아동 전용 놀이방, 테니스 코트 등 있어 골퍼들뿐만 아니라 가족에게도 즐거움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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