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次新房 눈여겨 볼만

[2007-11-20, 01:08:09] 상하이저널
중국에서 츠신팡(次新房)은 일반적으로 건축연도가 5년 미만인 중고주택 혹은 공실주택, 입주한지 얼마 못돼 다시 판매하는 중고주택을 말한다.
츠신팡의 장점은 분양주택과 달리 직접 주택, 단지 환경 등을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인테리어까지 마친 주택의 경우 바로 입주할 수 있는 등이다. 건축이 완료되기 전에 실물확인도 못하고 계약을 해야 하는 분양주택과 달리 집구조, 통풍, 채광, 녹화, 환경 등을 일일이 눈으로 확인할수 있어 상대적으로 리스크가 적다고 하겠다.
적잖은 츠신팡은 입주조차 하지 않은 새집이지만 가격은 분양주택에 비해 싸다. 현재 자베이(闸北) 보화시엔다이청(宝华现代城)의 분양가격이 2만1천위엔인데 비해 주변 츠신팡은 1만9천위엔정도이며 신좡(莘庄) 하우스루밍위엔(好世鹿鸣苑)은 분양가격이 1.5만위엔, 츠신팡이 1만4천위엔 등으로 ㎡당 적게는 1천위엔, 많게는 그 이상 차이가 난다.

푸동세기공원—지역
이 지역에는 건축 2~5년된 아파트가 많다. 이 지역 아파트는 교통이 편리한 위치에 있다는 지리적 이점과 세기공원의 존재, 대규모 생활편의 시설 등으로 구매자들의 선호를 받는다.

민항춘선지역(闵行春申)
이 지역은 상하이 4대 주거 시범지역 중 하나로, 거래 가능한 아파트 물량이 많고 단지의 위치 또한 서로 가깝게 포진돼 있다. 최근 투자자가 집중된 지역에서 많은 매물이 쏟아져 나와 전체 거래가격이 다소 떨어진 실정이다. 춘선징청(春申景城)의 한 매물의 경우 128㎡ 주택 가격이 125만위엔이다.

구베이2기
고급 주거지로서의 구베이 2기 주택은 건축연도가 이제 1~2년 된 츠신팡이 많다. 11월에 분양 예정인 위추이위엔(御翠园)의 가격이 4만~4만5천위엔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변 츠신팡은 3만2천~3만5천위엔에 거래되고 있다.

양푸 신장완청(新江湾城)
상하이 4대 주거 시범지역 중 하나로, 총 3기로 나뉘어 개발되는 신장완청은 건설 완료 후 약 8만~10만명 이상이 거주하게 될 전망이다. 단지 내에 중앙공원이 조성돼있고 1만2천㎡에 달하는 스포츠센터와 6천㎡의 플라자 및 문화센터를 건설할 계획이다. 3기 분양 아파트 가격이 2만위엔/㎡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츠신팡의 거래가격은 1만4천~1만5천위엔으로 큰 차이를 보인다.

글: Eris 임 (138-1668-5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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