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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결과 화합의 장...제1회 강소성 한인친선 골프대회 개최

[2007-11-19, 21:29:48] 상하이저널
지난 11월 3일 장쑤성(江苏省) 장자강(张家港)에 위치한 쌍산도 골프장에서 골프를 사랑하는 한국 교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골프대회를 개최하여 모처럼만에 단결되고 화합된 만남의 장을 맞았다.
이번 장쑤성 내 한인 골프대회는 그 동안 장자강과 쑤저우, 우시, 창저우 골프동우회 간의 협의 하에 지난 5월부터 준비해 온 것으로 이 날 행사는 장자강 골프 동우회(장우회)가 주관을 하였으며, 쑤저우, 우시, 창저우 골프동우회의 협조 하에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날 참여한 골프 동우회 회원은 우시가 50명, 쑤저우가 48명, 장자강에서 32명, 창저우에서 12명으로 총 140여명의 한국인이 한 자리에 모여 친목을 바탕으로 한 골프 대회와 여러 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장쑤성 내 여러 지역의 한국 교민들이 모여 단합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이 번 행사에는 많은 한국기업에서 협찬을 해주었는데, 그 중 가장 대표적인 업체로는 아시아나항공에서 항공권, 우시에서 드라이버3 개, 퍼터4개 그리고 찬조금 협찬을 하였으며, 쑤저우에서는 골프화, 실크스카프, 인형과 골프 양말세트를 협찬, 장자강의 초만원 식당에서 참석자 전원에게 김밥과 과일 제공, 짱자강 골프동우회 집행부와 전진산업, 그리고 신진피혁에서 트로피 14개, 골프모자와 골프복 상의를 협찬, 태영에크레이션에서는 고급의류 10벌을 협찬, 창저우 골프동우회에서는 골프가방 10개와 찬조 해주었다. 이러듯 푸짐한 상품으로 참가자 전원에게 상품이 골고루 주어질 수 있게 되어서 더욱 더 의미가 깊은 대회가 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 날 경기결과 그로스 우승은 김경화 (70타)회원이 차지하였고 신페리얼 우승은 김경호(78타, 신페리얼69) 장자강 골프동우회 총무가 차지하였고, 마지막 행운의 대상은 이광달씨가 영광을 차지하였다. 또한 우시의 이수재씨가 320야드를 날려, 아주 멋진 shot을 보여줌과 동시에 롱기스트를 차지하는 행운을 얻게 되었다.
모든 경기가 끝이 나고, 무석한국상회 골프 동우회 강일한 회장은 "이렇게 좋은 날씨에 중국의 한 성(省)에 거주하고 또 골프라는 스포츠를 사랑하는 한국 교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역간의 정보도 주고 받고, 중국이라는 나라 안에서 한국인들이 똘똘 뭉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 것에 대해 매우 뿌듯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가끔씩이나마 이런 대회를 개최하여, 서로간의 안부를 묻고, 스포츠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제공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우시의 찬조금을 협찬해주신 거황 KTV 박성호님,
이조 명가 숯불구이 조한강님, 광화문 한국요리
박채연님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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