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방

올 들어 장식 건축자재 가격이 오른데 이어 인건비도 대폭 오를 것으로 예상돼 소비자들의 주택 인테리어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라고 房地产时报가 전했다.

현재 인테리어협회가 제정한 가격 기준은 인테리어회사가 실제 노동자에 지급하는 인건비에 비해 훨씬 낮은 실정이다. 이에 상하이실내인테리어협회는 인건비 가격기준 인상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최소 30% 인상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행 기준은 지난해 말에 제정돼 올해 3월부터 시행돼 왔으나 올 들어 물가가 크게 올라 인건비도 잇따라 상승하게 된 것이다. 인건비는 시간당 50%이상, 심지어 100%이상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향후 인테리어 자재가격과 인건비가 지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며 주택 인테리어에서 실용성을 많이 따지고 인건비를 줄일 수 있는 인테리어 디자인을 선택해 부담을 줄일 것을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