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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한국학생 용돈 얼마나 받나

[2007-11-13, 03:00:06] 상하이저널
중등 200元·고등 4~500元이 다수 `아이들에게 용돈을 얼마나 줘야 적당할까'많은 부모들이 고민하는 문제 중의 하나이다. 아이들은 늘 용돈이 적다고 아우성이고, 아이들이 달라는 대로 돈을 주자니 너무 많이 주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된다.
상하이 지역의 한국 학생들은 용돈을 얼마나 받고 있을까? 본지가 상하이지역의 한국학생들의 용돈 실태를 알아 본 결과 초등학교 저학년 30~50위엔, 고학년 100위엔, 중학생은 한 달에 200위엔, 고등학생은 3~500위엔을 가장 많이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림 참조>

용돈을 받는 형태는 초등학생은 1주일 단위나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 받는다는 응답이 많았고, 중학생과 고등학생은 한달 단위로 받는다는 대답이 많았다.
용돈의 사용처에 대한 질문에 전체 학생 공통적으로 간식으로 사용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 됐다. 또한 저학년일수록 저축에, 고학년일수록 교통비에 대한 응답이 많았다.
고등학교 학생들은 용돈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교통비와 간식비를 꼽았고 이어 핸드폰 요금, 저축 등의 순으로 답했다. 학생들은 학원이나 쇼핑, 모임 시 대부분 택시를 이용, 교통비 비중이 높다고 전했다.

중학생들은 교통비, 학용품·선물구입, 핸드폰 요금, 저축 순으로 용돈을 사용하고 있었다. 그 밖에 여학생들은 노래방비를, 남학생들은 게임비용을 꼽아 남녀간의 용돈 사용처의 차이를 보여주었다.
초등학생은 저학년의 경우 1순위가 저축이었고 간식, 학용품 구입 순 이었다. 고학년 학생들은 용돈을 간식, 학용품, 선물구입, 의류구입 순이라고 답해 연령대에 따른 관심의 차이가 나타났다.

설문조사는 상하이 지역의 초등, 중등, 고등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조사군은 초등 90명, 중등 50명, 고등학생 60명으로 총 조사대상의 90%는 가족과 함께 거주하였고 10%는 홈스테이 학생이었다.

나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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