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다매체산업원을 방문한 관객들이 온라인 Expo시뮬레이션을 통해 엑스포전시관을 조감하고, 중국관을 둘러보며, 청화도자기를 감상하고 있다.
최근 상하이다매체산업원에서 개최된 '한중디지털컨텐츠산업 미래발전포럼'에서 상하이Expo조직위원회측은 " `온라인 2010년 상하이 Expo'는 2009년 9월 시범운행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Expo전시를 관람하는 방식은 온라인 서핑과 다운받아서 보는 방식 두 종류고 있고, 체험관, 전시관, 유람관 3종류로 나뉜다. Expo온라인은 시공의 제약이 없다는 장점을 이용해 Expo소개, 전시관안내, 교육, 체험 등 4가지 기능을 실현할 수 있다.
온라인 방문자들은 'online.expo2010china.com' 인터넷에 등록하면, 5.28㎢ Expo전시장의 3D전경도를 볼 수 있으며, 200개 국가와 지역 및 국제기구의 전시관을 자유롭게 서핑 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중국관을 클릭하면, 이 전시관이 주최하는 각종활동이 모두 화면으로 나타나고, 각종 사이버전시품을 클릭하면 실제의 영상자료를 보여준다. 온라인Expo는 블로거, 이메일, 게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상하이 Expo기간 동안 20만 명의 지원봉사자가 필요하다. 상하이Expo조직위원회 관련인사는 "내년 10월 자원봉사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외국인 자원봉사자와 외지인 자원봉사자는 12월부터 모집이 시작될 것"이라고 전했다. 자원봉사자들은 관람객 서비스, 뉴스보도, Expo경기장 관리 등을 하게 될 것이다.▷ 번역/고숙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