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글로벌 마켓 R&D 핵심국 부상

[2006-03-14, 21:56:23] 상하이저널
중국 R&D센터에 대한 투자를 확대, 전략적으로 육성하려는 글로벌 기업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주로 중국 시장을 겨냥하는 선에서만 운영돼 온 중국 R&D센터를 글로벌 마켓 공략을 위한 전초 기지로 삼는다는 전략에 따른 것이다.

13일 월스트리트저널(WSJ)보도에 따르면 모토로라는 올해만 2000명이 넘는 연구 인력을 채용한다. 중국 시장 뿐 아니라 글로벌 마켓을 겨냥한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서다.

98년 단 24명의 연구원으로 시작했던 마이크로소프트 베이징 연구소도 현재 200명 수준인 인력을 올해 800명까지 늘릴 계획이다.

IBM은 '보이스 모핑' 기술을 중국 R&D센터에서 개발중이다. '보이스 모핑'은 IBM의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핵심 기술이다.

기업들이 앞다퉈 중국 R&D센터를 확대하려 하는 것은 중국이 가진 여러가지 인센티브 때문이다.

중국은 지난 2000년만 해도 R&D 부문에 투자하는 비용이 111억달러 수준에 그쳤지만 지난해에는 294억달러까지 늘었다.

중국 정부는 더 나아가 오는 2020년까지 R&D 투자 비용을 GDP의 2.5%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중국 경제를 한 단계 더 도약하게 하기 위해서는 내수 시장을 혁신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인구 12억명에 달하는 중국이 그 자체로 충분히 시장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 역시 글로벌 기업들이 중국 시장을 중시하는 이유다.

여기에다 매년 수만명에 달하는 연구인력이 쏟아지고 이들을 고용하는 데 드는 인건비 역시 상대적으로 싸, 글로벌 기업들이 선호하고 있다.

기업들이 중국을 R&D전략기지로 삼자, 하버드대학 등 미국의 명문 대학을 졸업한 중국인들의 유턴 현상도 뚜렷하다. 성장이 정체된 서구권 보다 역동적이고 기회가 많은 중국 시장이 더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중국 정부와 기업, 연구인력들의 이해 관계가 맞아 떨어지면서 중국 R&D 산업의 전망이 한층 밝아지고 있다.

WSJ은 그러나 중국의 열악한 특허, 지적재산권 문제는 여전히 기업들의 고민거리 가운데 하나라고 덧붙였다.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중국 녹화율 갈수록 높아져 2006.03.14
    중국의 녹화사업 및 사막화 방지정책이 최근들어 뚜렷한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중국 국가녹화위원회의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 녹화면적은..
  • 이직자의 80%, “급여 인상돼도 떠나겠다” 2006.03.14
    “이직 시 회사측에서 급여 인상을 조건으로 만류할 경우 남을 것인가?”라는 질문에 단 2%만이 “남겠다”라고 답했으며, 12%는 “급여 인상 정도를 보고 결정하겠..
  • 中 농촌에 `대학교육 무용론' 만연 2006.03.14
    중국이 고학력 청년 실업시대를 맞이하면서 농촌 사회에서 `대학교육 무용론'이 만연하고 있다고 홍콩 문회보(文匯報)가 13일 보도했다. 신문은 주민들 대부분이 농사..
  • 4월말 광주-중국 선양 항공기 취항 2006.03.14
    빠르면 4월 말부터 광주에서 중국 선양(瀋陽)간 하늘길이 열리게 됐다. 광주시 관광협회는 13일 "중국 남방항공과 광주공항의 수속대를 증설, 오는 4월 20일부터..
  • <中 정부기관 국고낭비 심각..여론 뭇매> 2006.03.14
    중국 최대의 연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 의 폐막을 앞두고 각급 정부기관의 막대한 국고낭비 문제가 비판의 도마에 올라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매년 각급..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선배기자 인터뷰] 공부하면서 얻은..
  2. 특례입시, 내년부터 자소서 부활한다
  3.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4.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5. [학생기자논단] 경계를 넘나드는 저널..
  6. 조용한 밤, 인민의 허기를 채우는 ‘..
  7. 화동연합회 3분기 정기회의 宁波서 개..
  8.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9. 13호 태풍 버빙카 상륙...허마,..
  10. 여름의 끝자락, 상하이 9월 미술 전..

경제

  1. 여름의 끝자락, 상하이 9월 미술 전..
  2. 중국 500대 기업 공개, 민영기업..
  3. CATL, 이춘 리튬공장 가동 중단…..
  4. 중추절 극장가 박스오피스 수익 3억..
  5. 위챗페이, 외국인 해외카드 결제 수수..
  6. 中 자동차 ‘이구환신’ 정책, 업계..

사회

  1.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2. 화동연합회 3분기 정기회의 宁波서 개..
  3.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4. 13호 태풍 버빙카 상륙...허마,..
  5. 장가항 한국주말학교 개학 “드디어 개..
  6. 빅데이터로 본 올해 중추절 가장 인기..
  7. 中 선전서 피습당한 일본 초등생 결국..
  8. 14호 태풍 ‘풀라산’ 19일 밤 저..
  9. 상하이, 호우 경보 ‘오렌지색’으로..

문화

  1. 제35회 상하이여행절, 개막식 퍼레이..
  2. 韩中 문화합작 프로젝트, 한·중 동시..
  3. 中 축구협회 “손준호, 영구제명 징계..
  4. ‘아름다운 한글, 예술이 되다’ 상..
  5. [책읽는 상하이 253] 너무나 많은..
  6. [책읽는 상하이 252] 뭐든 다 배..
  7.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2. [교육 칼럼] 목적 있는 배움
  3.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4] 뭐든지..
  4. [교육칼럼] ‘OLD TOEFL’과..
  5. [무역협회] 중국자동차기업의 영국진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