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24일 사이에 발행 예상, 증시 영향 주목
중국이 다음주 첫 특별국채 발행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5일 중국 증권 데일리는 중국농업은행 관계자 발언을 인용, 중국이 22일~24일 사이에 6천억위엔 규모의 특별국채를 발행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특별국채는 국가외환투자공사가 글로벌 시장에 투자할 외환보유액을 인민은행으로부터 매입할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발행하는 것으로 총 1조5천500억위엔이 발행될 예정이다. 특별국채 발행은 시중의 유동성을 흡수하는 효과를 불러와 중국 증시에는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돼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