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8일 `제3회 섬유패션거래박람회’열려
한중수교 15주년을 기념하고 한-중 간의 섬유 패션 교류의 근간이 될 중국 우시의 신세계 국제섬유패션 메가몰(ITFM) `한국관'이 8월 8일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개관식을 갖는다.
의류의 항구라고도 불리는 중국 우시에 신설된 ITFM 한국관은 중국에서 광저우(广州)와 함께 2개 밖에 없는 국가공인 1급 도매시장이며,패션몰로서도 유일하다. ITFM은 연면적 400만㎡의 4개관 2만4천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관은 3,559개 부스로 구성되어 있는 중국 최대의 한국 패션몰이다.
한국관은 전세계 섬유•패션업계의 관계자들이 모여들 것이며, 한국을 대표하는 단 하나의 채널이 될 것이다. 특히 한류열풍에 힘입어 중국 관계자들의 관심이 더욱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밀리오레 3배 규모의 한국관은 한국관만의 독특한 컨셉으로 구성되며 총 3천850개의 매장이 들어서게 될것이다. 총 5개층으로 여성관, 남성관, 스포츠 브랜드와 액세서리 등의 아이템으로 구성되며 5층 전체는 한국음식관으로 마련되어 또 다른 한류열풍을 예고하게 될 것이다.
▷조아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