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인기에 1개월 연장 상영을 하게 된 '나타'가 여세를 몰아 북미, 뉴질랜드, 호주 등 해외 관람객 정복에 나서게 된다.
16일 신경보(新京报) 보도에 따르면, '나타' 제작사측은 '나타'가 8월말 호주, 뉴질랜드 등에서의 개봉을 시작으로 북미 등 해외 진출에 나선다고 밝혔다. 23일에는 호주, 29일에는 뉴질랜드에서 각각 개봉될 예정이고 북미개봉 일정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다.
'가장 성공한 국산 애니메이션'으로 불리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나타'는 식을 줄 모르는 인기 덕에 중국 본토에서의 상영기간도 9월 26일까지 연장됐다.
현재 개봉 22일째인 '나타'는 박스오피스 38억 위안(6,527억 원)을 돌파했으며 중국영화 사상 최다 수입을 기록한 영화 중 4위에 올랐다.
이같은 인기라면 '나타'의 박스오피스가 50억 위안(8,589억 원)을 넘어 '어벤저스4'를 뛰어넘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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