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중국남신문(中国蓝新闻)] |
중국 온라인을 통해 달라진 고속도로 휴게소 모습이 화제다. 화장실, 편의점이 전부인 다른 고속도로 휴게소와 달리 상하이, 저장, 장쑤성의 고속도로 휴게소는 거의 5성급 호텔을 방불케한다는 후기가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14일 중국남신문(中国蓝新闻)에 따르면 최근 고속도로 휴게소를 이용한 사람들의 후기에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었다. 인기있는 휴게소들은 거의 상하이, 저장, 장쑤성 내의 고속도로 휴게소로 달라도 너무 다른 휴게소 모습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한 네티즌은 상하이에서 항저우로 돌아갈 때 들린 자싱(嘉兴) 고속도로 휴게소, 들어서자마자 대형 쇼핑몰을 연상하게 하는 높은 층고, 깔끔하고 호화로운 인테리어 등이 눈길을 끌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고속도로 휴게소가 아니라 그냥 쇼핑몰이나 5성급 호텔이라고 해도 믿겠다”라며 극찬했다.
인테리어 외에도 별도의 공간에 수유실도 백화점 수준으로 마련되어 있어 아이와 함께 방문하는 고객을 배려했다.
실제 휴게소에 방문했던 누리꾼들은 “저장성 고속도로 휴게소는 대형 쇼핑몰, 5성급 호텔에 버금가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조경 경관도 마련한 곳이다”라고 말하며 “상하이, 저장, 장쑤성 어느 곳에 가도 쉽게 만날 수 있다는 것이 충격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국에서 유독 상하이, 저장, 장쑤성 인근에만 이런 고급 스타일 휴게소가 있다는 것에 아쉬워했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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