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환경부가 과거 10년 동안 대기 오염 개선이 가장 빠른 국가는 중국이라고 밝혔다.
21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에 따르면 21일 오전 생태환경부(生态环境部) 자이칭(翟青) 부부장은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중국 건설’이라는 주제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지난 10년 동안 시진핑 생태문명사상과학 지도하에 수림, 반, 호수, 초원, 사막 보호와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생태문명 건설과 생태환경 보호에 역사적인 변화를 이룩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3가지의 ‘전대미문(前所未有)’을 실현했다고 강조했다.
첫째, 전례없이 굳은 ‘결심’이다. 아름다운 중국(美丽中国)을 사회주의 현대화 강국 목표에 포함시켰고, 생태 문명 건설을 ‘오위일체’ 전략에 포함시켰다. 그러면서 중국 당국이 생태 문명 건설에 대한 굳건한 의지와 결심을 충분히 표명했다.
둘째, 그 강도가 전례없이 ‘강력’했다. 중국은 사상, 법률, 체제, 조직, 스타일 모든 측면에서 생태 환경 보호를 강화했다. 녹색, 순환, 저탄소 발전을 대대적으로 추진하며 오염 방지에 힘쓰고 생태계 복원에 강도를 자연이 건강한 문명 발전의 길을 굳건히 걸었다.
마지막으로 그 효과가 전례없이 뚜렷했다. 과거 10년 간 중국은 연 평균 3%의 에너지 소비 증가율로 평균 6.6%의 경제성장을 뒷받침했다. 그 결과 전국적으로 도시 초미세먼지(PM2.5) 연평균수치가 2015년 46㎍/㎥에서 2021년 30㎍/㎥로 떨어졌다. 이것이 세계에서 대기질 개선 속도가 가장 빠른 국가가 됐음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국 지표수(地表水)의 우수 비율은 84.9%로 거의 선진국 수준에 근접했다. 뚜렷한 개선 효과로 중국의 생태환경보호 성과는 이미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고 세계 생태문명 건설의 중요한 기여자이자 참여자로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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