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그림세상' 상하이 트릭아트뮤지엄 오픈

[2019-07-11, 16:56:07]

 

 

 

오는 13일 트릭아트를 테마로 한 뮤지엄 오브 일루젼(Museum of Illusions, 이하 MOI)이 상하이에 오픈한다. 트릭아트는 착시 현상을 이용해 평면인 그림을 입체적으로 보이게 하고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예술 작품이다.


MOI는 2015년 설립 이후 3년동안 뉴욕, 토론토, 베를린, 두바이 등을 비롯한 전 세계 주요 도시들에 19개의 박물관을 오픈했다.


MOI Shanghai는 중국에 오픈한 최초의 일루젼 뮤지엄일뿐만 아니라 전 세계 박람관 가운데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공간과 도안을 이용해 착시현상을 일으키는 작품들은 과학, 수학, 생물학, 심리학 등 다양한 학문들의 집합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MOI Shanghai에는 80여개 작품들이 전시된다. 바라 보기만 하는 기존의 아트작품 전시나 박물관의 고정관념의 틀을 깬, 작품을 만져보고 느껴보며 아트세상 속에 하나가 된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게 한다. 


幻觉艺术博物馆(Museum of Illusions)
上海市黄浦区九江路168号礼和洋行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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