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 태풍 영향, 상하이 주말 기온 '뚝'

[2016-10-17, 14:12:09]

올해 21호 태풍 사리카와 22호 태풍 하이마가 차례로 중국 화남 연안에 접근할 전망이다. 상하이는 20일부터 비가 내리고, 주말에는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기상대는 “21호 태풍 사리카는 18일 경 하이난(海南) 연안에 상륙해 지난 1970년 10월 이후 가장 강력한 10월 태풍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바람은 14~16급으로 초강력태풍이다.

 

현재 22호 태풍 하이마는 중국과 비교적 떨어져 있지만, 곧바로 중국 화남지역으로 이동 중이다. 하이마는 20일 이후 차츰 광동 동부지역에서 푸젠 남부 일대 연안으로 근접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광동, 푸젠 등 연안지역에는 강한 바람과 강수량이 예상된다.

 

신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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