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홍차오역 휴대폰 결제 된다

[2016-08-11, 10:25:36] 상하이저널
상하이홍차오기차역 및 징후고속철(京沪高铁)에서 휴대폰으로 쇼핑을 할 수 있게 됐다.

상하이철도국에 의하면 중국 첫 이동결제 플랫폼이 홍차오역에서 성공적으로 오픈돼 홍차오기차역의 100여개 점포, 징후고속철 등에서 휴대폰을 통해 즈푸바오결제(支付宝支付), 웨이신결제(微信支付), 인롄결제(银联支付)가 가능해졌다고 10일 동방망(东方网)이 보도했다. 

승객들은 이동결제방식으로 홍차오기차역의 100여개 가게에서 마음대로 쇼핑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즈푸바오로 결제할 경우 20위안 결제 시 1~10위안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건설은행 윈산푸(云闪付)로 결제할 경우 50위안 구매 시 최대 25위안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웨이신결제의 경우 1위안이상 결제 시 1~300위안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고속철역에서 휴대폰결제 플랫폼은 상하이에 이어 항저우 동역, 난징 남역, 허페이 남역 등에서도 연내에 실현될 전망이다.

박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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