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식품수입유통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2016-05-27, 20:28:56]

농식품 수입, ‘맞춤형 지원’ 활용하세요

상해․화동지역 한국농식품수입유통협의회 정기총회가 26일 상해한국상회 열린공간에서 진행됐다. 이날 총회는 한국 농식품 수입 바이어의 원활한 비즈니스를 돕기 위한 유관기관들의 설명회로 이뤄졌다.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이날 ‘2016 현지화 지원사업’을 안내했다. 박정만 차장은 “지난해 자문 위주로 이뤄졌던 지원 내용이 올해 보다 확대됐다”며 “중문 라벨링 등록과 포장 패키지 현지화를 최대 5백만원까지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이 서비스는 현지감각에 맞는 포장디자인과 패키지 개발과 중국 규정 준수 여부 확인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 밖에 비관세 장벽 해소 일반 자문과 바이어 경영진단, 수입식품등록, 수입식품 검사비 등도 지원한다.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상하이 식품부는 식품 첨가제, 원료, 위생표준, 라벨 등 수출입식품 관련 각종 규제를 설명하고 불합격 사례를 소개했다. KTR에서는 제품 사전검토, 통관 사전검토, 라벨 등록, 상표등록, 보건식품 CFDA 등록 등의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BS커뮤니케이션 박병규 대표는 이날 ‘웨이샹(微商)을 통한 한국식품 판매 방법과 온라인 마케팅 솔루션’을 주제로 강연했다.


김혜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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