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신도시 대거 건설로 내수 증진한다

[2016-02-24, 07:54:11] 상하이저널

중국 정부가 도시화 속도를 높이고 내수도 증진하기 위해 올해부터 신도시들을 대거 건설해 농촌 인구와 도시 주민들도 이주시킬 방침이다.

 

24일 신화매일전신에 따르면 시진핑 국가주석은 전날 정치국회의에서 각 부처에 '신형 도시화 건설 심화 추진에 관한 지시'를 내리고 "올해는 13.5 규획(제13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과 신형 도시화 건설의 시작 단계인 만큼 혁신·협력·친환경·개방·성과 공유(共享) 등을 '5대 발전 이념'으로 삼아 인민을 핵심으로 한 도시화 발전을 이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화매일전신은 신화사가 1993년부터 발간하는 종합 일간지이다.

 

시 주석은 이어 "정부가 전반적인 개혁 계획을 통해 각지 실정에 맞게 적절한 대책을 수립하고 적극적인 사회자본 참여 유도를 통해 중국 특색의 혁신적이고 건전한 신형 도시화 발전을 촉진해 나가야 한다"고 지시했다.

 



기사 저작권 ⓒ 연합뉴스 홍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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