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I 1.7% 증가 전망
중국 인민은행은 올해 중국의 GDP 증가율이 6.9%, CPI(소비자물가지수) 증가율은 1.5% 가 될 것으로내다봤다. 이어서 내년 GDP 증가율은 6.8%, CPI 증가율은 1.7%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고 경화시보(京华时报)는 17일 전했다.
인민은행은 16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중국의 경제는 여전히 하락 부담을 안고 있다고 전했다. 생산설비 과잉, 제조업 이윤 하락, 부실대출률상승 등의 요인으로 내년 경제는 여전히 하락 리스크가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국내 부동산시장이 활기를 되찾으면서 안정성장과 구조적 정책 효과가 차츰 가시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외부 수요가 호전되면서 향후 중국 경제성장을 지지하는 긍정적인 요인들이 점차 늘어나 경제구조는 한층 개선될 것이라고 전했다.
내년 실제 GDP 성장률은 6.8%로 올해 전망치에 비해 0.1%P 낮아지고, CPI 성장률은 1.7%로 올해 전망치 대비 0,.2%P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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