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위안화, SDR바스켓 편입... 내년 10월 발효

[2015-12-01, 09:56:09] 상하이저널
11월 30일, 국제통화기금(IMF)은 중국 위안화를 SDR바스켓에 공식 편입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2016년 10월 1일부터 정식 발효된다고 발표했다.

신화망(新华网) 1일 보도에 의하면, IMF는 이날 위안화의 통화바스켓 편입조건 충족여부에 대한 심의를 거쳐 위안화를 미달러, 유로화, 일본엔화, 영국 파운드화에 이은 제5대 바스켓 통화로 인정했다.

IMF는 또 IMF, IMF가맹국 및 기타 특별 인출권 사용자측이 충족한 시간을 갖고 새로운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발효시기를 2016년 10월 1일로 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위안화의 SDR 편입으로 바스켓통화의 다원화 및 글로벌 통화를 더욱 확실하게 대변할 수 있는 구성으로 앞으로 비축통화로서의 흡인력을 높이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SDR은 IMF가 1969년에 창설, IMF가맹국이 규약에 정해진 일정조건에 따라 IMF로부터 국제유동성을 인출할 수 있는 권리이다.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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