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1~5월 수출입이 작년 같은기간에 비해 7.8%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세관 통계에 따르면, 1~5월 수출입 총액은 9조4700억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7.8% 하락했다고 인민망(人民网)이 보도했다. 이 가운데서 수출총액이 5조4천억위안으로 동기대비 0.8% 소폭 성장하고 수입이 4조700억위안으로 동기대비 17.2% 감소했다. 무역흑자는 1조33억위안으로 2배가량 확대됐다.
5월 중국의 수출입 총액은 1조9700억위안을 기록했다. 이는 9.7% 하락한 것이다. 이 가운데서 수출이 4월 대비 1조1700억위안이 감소해 2.8% 하락했다. 수입은 8033억3천만위안을 기록, 전월 같은 기간 대비 18.1% 하락했다. 이로써 3668억위안의 무역흑자를 냈다.
1~5월 중국의 대외무역 수출입은 주로 *일반 무역 수출입 비중 증가, 수출 증가 *대 미국, 대 동남아국가연맹 수출이증가하고 대 유럽 및 일본의 수출은 하락 * 민영기업의 수출입 비중 증가 * 광동, 장쑤 등 7개 지역의 수출입 비중 하락, 일부 중서부 지역 수출 빠른 성장 *전기기계 제품과 전통 노동집약형 제품 수출 성장 *원유, 식량 등 주요 대종상품 수입 증가 및 철광석, 석탄, 원유 수입 감소, 주요 수입상품 가격 하락 * 대외무역 수출 경기선행지수 지속 하락 등 7가지 특징을 보였다.
▷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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