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2015 성인용품 전시회’ 개막

[2015-04-10, 09:40:43]
 
 
 
 
‘2015 중국국제성인보건 및 생식건강전람회’가 상하이 International Sourcing Promotion(上海跨国采购会展中心)에서 9일부터 12일까지 열린다.

나흘간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고급스럽고 참신한 컨셉트 제품들이 선보인다. 주최측인 중국국제전람중심그룹(中国国际展览中心集团公司)과 대규모 제조업체들은 京香JULIYA를 비롯한 일본의 유명 AV(Adult Video,성인용 비디오) 여배우들을 대거 초청해 행사장을 뜨겁게 달궜다. 행사기간 동안 매일 여배우들은 다양한 란제리쇼를 펼치며 최신 유행하는 속옷 패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동방망(东方网)은 9일 전했다.

‘상하이 성인전시회(上海成人展)’로 불리는 이 행사는 2004년 상하이에서 시작된 이후 매년 새로운 제품과 신기술들을 선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 성인용품 판매업체에게는 가장 홍보효과가 높은 무대이기도 하다.

▷신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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