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로콥터 EC-135기종은 한국과 중국에서 응급의료헬기로 운영 중이다] |
상하이에서 헬리콥터 관광이 시작됐다고 시대보(i时代报)가 보도했다.
200m 상공에서 아름다운 황푸강의 전경을 굽어볼 수 있는 헬기관광은 상하이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약 30분동안황푸강의 북쪽에서 남쪽으로 비행하며 양푸대교(杨浦大桥), 공칭삼림공원(共青森林公园), 세기공원(世纪公园), 엑스포(世博园区) 등을 하늘에서 굽어볼 수 있다.
맑은 날에는 멀리로 루짜주이(陆家嘴)의 진마오다샤(金茂大厦), 환구금융센터(环球金融中心), 상하이중심(上海中心) 등 건물들도 바라볼 수 있다.
헬기관광에 활용되는 기종은 쌍발에진을 장착한 유로콥터 EC-135로 안전성이 뛰어나 한국과 중국에서 응급의료 전용헬기로 운영되고 있다.
헬기에는 2명의 조종사와 5명의 승객이 탑승할 수 있다. 30분 비행 가격은 단체가 1인당 4999위안, 15분 체험관광노선은 1인당 2499위안이다.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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