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한국학생, 귀국할 때 이것만은 꼭!

[2014-06-28, 06:00:00]
특례입시를 코 앞에 두고 귀국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많다. 제출서류에 대한 준비가 모두 끝났을 때지만 다시 한번 더 꼼꼼히 확인해보자. 꼭 특례입시생이 아니더라고 해외고 생활을 마치고 국내로 완전 귀국을 준비 중인 학생도 마찬가지다. 귀국 시 필수로 준비해야 하는 서류와 추가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서류는 무엇인지 살펴보자.
 
졸업증명서
대학 지원 시 필수로 제출해야 하는 서류이다. 졸업증명서를 발급하지 않는 학교의 경우 졸업장으로 대체 제출할 수 있다. 단, 졸업증명서에는 반드시 아포스티유 확인 또는 영사확인을 받아야 한다. 일부 학ㄱ의 경우 최종합격 후에 아포스티유 확인을 받아 제출해도 되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않으므로 가급적 발행한 국가에서 미리 확인을 받아 원서접수 시 바로 제출하는 것이 좋다.
 
성적증명서
학생이 고교 3년간 이수 과목들의 성적 및 성취도 등 학업능력을 증명하는 문서 역시 필수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성적체게가 기재되어 있지 않은 성적증명서의 경우 전형에 따라 별도로 성적체계자료가 요구 될 수 있으니 미리 본인이 지원하고자 하는 전형의 모집요강을 확인 후 준비한다. 성적증명서 역시 영사확인이 필수이다.
 
School Profile
재학했던 학교의 규모, 특성, 대학 진학률, 성적체계 등을 판단할 수 있는 학교 소개자료로서 일부 전형에서 요구되는 기타서류이다. 특히 국제고 학생의 경우 더욱 필요한 서류이다. 학교에서 준비된 School Profile이 없다면 학교에 관련 서류 제작을 부탁하거나, 학교 홈페이지에서 학교에 대한 소개 페이지를 출력해 제출해도 된다. 2015학년 고려대의 경우 해외고 졸업자 및 일부과정 이수자의 스쿨프로파일 제출이 필수이다.
 
추천서
지원자가 해당 전형에 적합한 인재임을 추천하는 문서. 일부 전형에서만 요구되는 서류이다. 추천서를 필수로 요구하는 전형에 지원할 경우 반드시 대학 소정 양식에 맞춰 작성해야 한다. 특히 외국인교사에게 추천서를 받을 때도 자유양식이 아닌 대학 소정 양식에 받아오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연세대의 경우 외국인 추천인의 영문추천서는 연세대 입학안내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해당 서식을 내려 받아 추천인이 작성하고 직접 밀봉하여 제출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기타서류
필수서류 외에도 고교 재학기간 중 취득한 각종 봉사활동, 수상실적 등이 있다. 예를 들어 고려대 특별전형-국제인재는 기타서류에 해당하는 활동증빙서류를 최대 8개까지 제출할 수 있다. 또 연세대는 특기자전형의 경우 해외고 출신자에게 최대 5개의 기타서류를 제출하게 했다. 모든 서류는 원본 제출이 원칙이나 대학교 입학처에서 원본대조를 받은 사본을 제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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