上海 지난해 GDP 성장률 7.7%로 안정성장

[2014-01-27, 08:11:20]
2013년 상하이의 생산총액은 2조1602억위안(한화 378조원) 가량으로 전년대비 7.7% 증가했고, 증가율은 0.2%P 상승했다고 동방망(东方网)은 27일 전했다.
 
26일 진행된 시정부 기자회견에서 상하이시 통계국은 2013년 상하이 국민경제 운영통계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산업구조 조정이 크게 가속화되었다. 1차 산업 부가가치 규모는 129억2800만위안으로 2.9% 감소, 2차 산업 부가가치 규모는 8017억7700만위안으로 6.1% 증가, 3차 산업 부가가치 규모는 1조3445억700만 위안으로 8.8% 증가했다.
 
3차 산업이 국민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대폭 확대되어, 3차 산업 증가율이 2차 산업 증가율 대비 2.7%P 높았다.
 
3차 산업은 전반적인 경제성장을 이끄는 주요 견인차 역할을 한다. 3차 산업의 지역 생산총액 비중은 2012년 60%를 돌파해, 2013년에는 62.6%까지 상승했다.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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