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화장품’ 최근 1년간 온라인 화장품 구매현황

[2013-12-09, 16:27:51] 상하이저널
[중국 온라인쇼핑을 말한다 51]
‘기초화장품’ 최근 1년간 온라인 화장품 구매현황
 
 
타오바오(Taobao 淘宝网 C2C) vs 티몰(TMALL 天猫 B2C)
 
1. 상품 품목별 판매 점유비
상대적으로 브랜드/정품이 들어와서 판매하는 티몰(tmall 天猫)에서는 직접적인 가격 경쟁을 피하기 위해 다양한 세트 구성을 통한 판매가 우세함을 알 수 있다. 남성케어가 티몰에서는 10위안에 랭크되어 있다는 것도 주목할 점이다.
 
2. 구매 객단가 분포(객단가: 구매시 장바구니당 평균 상품가격)
 타오바오, 티몰 구분없이 60위안대에서 100위안대가 대세이며, 화장품은 타오바오에서 더 경쟁력을 가진 특별한 시장상황으로 인하여, 티몰의 객단가가 상대적으로 높다고 볼 수는 없다. 티몰에서 화장품을 판매하려면 매우 높은 수준의 요건을 충족해야만 한다.
 
 
3. 구매빈도수(중복구매 고객)
화장품의 카테고리 특성상, 티몰의 진입장벽이 높고, taobao에서는 가격적인 혜택을 주기 위해 해외에서 들어오는 구매대행과, 밀수형태의 유통이 많기 때문에 고객입장에서는 타오바오에서 화장품 구매가 더 보편적이었으며, 따라서 1회 구매, 2회 이상 구매 고객 수에서 타오바오가 더 충성도를 보이고 있다.
 
4. 온라인 고객들의 방문시간대 vs 구매시간대
Taobao와 tmall의 차이가 없으므로 하나로 표현하면, 방문시간대와 구매시간대는 유사한 추세를 보이고, 최대 방문 시간과 구매시간은 점심시간전, 퇴근시간/저녁시간 무렵 줄어들다가 저녁 9시에 다시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늦은 시간 모바일을 통한 구매도 급증하고 있다. 
 
 
5. 구매고객 지역
순위의 차이는 있으나, 발전한 도시기준으로 구매고객이 분포하고 있다. 타 카테고리 대비 특이점은 광주에 거주하는 고객들의 구매비중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것이고, 소득수준, 소비수준이 높은 成都성도,重庆중경 고객비중이 높다. 
 
 
6. 구매자 성별
구매고객중 여성의 비율은 70%를 상회하나, tmall은 taobao대비 높은 남성 비중(29.61%)를 보이고 있다. 최근 모든 이벤트에서 1위를 달성한 브랜드들이 남성브랜드라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7. 구매자 연령대
18~29세의 비중이 가장 높아 60% 수준을 점유하고 있다. 35~39세의 비중이 10% 수준인 점과, 40세 이상의 비중도 9%수준인 것, 10대의 이용 비중이 높아지는 점 등은 시장 확대의 가능성을 예견할 수 있게 한다.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 KT그룹에서 94년부터 2010년까지 온라인 쇼핑 업무를 했다. 2019년까지 중국EC전문기업 에이컴메이트에서 TMALL한국관, 브랜드운영대행 사업을 총괄했다. 현재는 Global Success Partner  카페24주식회사에서 전자상거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jessicasong@cafe24corp.com

전체의견 수 0

  비밀댓글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