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합작 뮤지컬 '미발명가' 상하이국제연극제 초청작 선정

[2013-11-13, 10:08:06] 상하이저널
대구극단 <뉴컴퍼니>와 중국장쑤성연극단이 합작한 뮤지컬<미발명가(美髮名家:메이파밍자)>가 '중국상해당대국제연극제(上海国际话剧艺术节)’ 공식초청작으로 선정되어 11월 22일에서 24일까지 상하이연극예술중심(上海话剧艺术中心) D-6극장에서 공연된다.
 
중국상해당대국제연극제는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국제적인 연극제로 11월 4일부터 12월 15일까지 11개국 15개 작품이 경쟁을 펼친다.


올해는 한중 합작공연인 뮤지컬<메이파밍자>를 비롯, 미국 2개팀, 일본, 덴마크, 노르웨이, 리투아니아, 아르헨티나, 이스라엘, 스위스, 스페인등 외국10개국의 11개 공연과 중국국내 베이징, 홍콩, 마카오, 상하이 등 6개 공연등 총 15개 공연이 3개 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미발명가>는 미용실을 무대로 하여 자기꿈을 실현하려는 남녀주인공의 도전을 그린 내용이다.
 
지방에서 최초로 뮤지컬<만화방미숙이>공연으로 대학로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극단 ‘뉴컴퍼니’와 합작한 중국남경에 소재한 ‘중국강소성연극단’은  60년 전통을 가진 강소성 성립극단이다.
 
연출은 이상원대표가 많았으며 대본,작곡등 중요 크리에이터는 한국측에서 맡았으며 출연진은 중국강소성연극단의 배우5명이 1인 다역 연기를 중국어로 펼친다.
 
극단<뉴컴퍼니> 이상원대표는 2011년 <당백호점추향>,2012년 <미발명가>,2013년에는 넌버벌극<런닝맨>등 중국과 매년 합작공연을 통해 중국에 공연한류를 뿌리내리고 있다.
 
이 작품은 2012년 난징(南京)과 우시(无锡)에서 18회공연을 통해 중국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받은 작품으로서 공연기간중에는 중국공연기획자를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펼쳐 본격적인 해외진출의 교두보로 삼을 예정이다.
 
 
 
<공연안내>
제작: 극단 뉴컴퍼니/중국강소성연극단
주최 : 중국상해드라마센터
공연명: 2013 중국상해당대국제연극제 공식초청작
         뮤지컬<메이파밍자>
일시: 11월 22일∼24일(3일) 오후 7시30분
장소: 중국상해드라마센터  D-6 극장
上海话剧艺术中心(徐汇区安福路288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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