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린이시, 물류와 유통 거점도시로 부상

[2013-09-24, 15:16:02] 상하이저널
상업, 무역, 물류 “삼관왕” 도시
지리, 자원의 이점을 보유한 산둥성 핵심지역

 
□ 중국의 곡물 생산도시, 물류도시, 최고 투자환경 등의 명예 호칭
 
 ○ 농업도시이며 생산수준이 높음. 2012년 농업분야 증가치는 209억8000만 위안이며 2011년 대비 3.8% 성장함.
     풍부한 삼림자원으로 2012년 목재분야의 수출은 6억740만 달러, 2011년 대비 14.5% 증가함.
 
 ○ 101개의 전문 도매시장이 있으며 2012년 상품거래액은 1771억8300만 위안을 달성함.
 
 ○ 2012년 GDP는 3012억8100만 위안으로 2011년 대비 11.8% 증가함.
 
□ 도매상권 중심으로 중국 내 물품유통의 중심
 
 ○ 752개의 각종 상품 전문 유통시장(의류, 섬유, 도자기, 건축자재, 자동차 부품, 가전제품, 화장품, 철강재,  문방구,
     기계 화공품 등)이 있음.
  - 중국 내 유명한 회사인 화약물류(华药), 북방한약물류, 오용물류(澳龙), 향강물류(香江), 노신물류(鲁信) 등 외국인
     물류투자 기업이 진출해 있음.
  - 매일 전국 각지 운반화물 적선 차량은 8000여 대에 달하며 중국 북부지역의 유통 중심지 역할을 함.
  - 물류 네트워크는 전국 현급 이상의 모든 도시를 점령했으며 물류 원가는 전국 대비 20~30% 낮음.
  - 2012년 린이시의 물류 총액은 1조9244억7000만 위안으로 2011년 대비 27.7% 성장함. 물류업의 실제 증가치는
     380억2000만 위안이며 2011년 대비 8.1% 성장한 수치임.
 
 ○ FTA에 따른 한국-린이시의 관계 변화
  - 티엔위엔(天源)국제 물류유한공사는 산동순화(顺和)사와 함께 새로운 투자를 시작함. 순화(顺和)의 대표인 자오
    위시(赵玉玺)는 티엔위엔 물류회사는 이멍(沂蒙)에 기점을 두고 있으며 세계를 향해 시야를 넓히고 있다고 밝힘.
  - 한국과 국제 공동투자로 10억 위안 가치의 1000묘(苗)의 한-중 현대 물류기술단지 프로젝트를 진행함. 기업은 4억
    달러가치의 린이(临沂) 종합면세단지, 면세물류센터를 만들며 면세 가공단지로 1000묘 사용 신청을 해놓은 상태.
    한-중 FTA로 국제 무역 물류시범 가공단지프로젝트가 진행 중임. 한국의 정제품단지 프로젝트와 한국(인천)-중국
    대형시장 프로젝트, 인천, 린이(临沂) 두 곳은 수출입 중심지가 될 것임.
 
 ○ 지리, 자원의 이점을 보유한 산둥성 핵심지역
  - 산둥성 남동쪽 위치, 1만7200㎢ 면적, 인구 331만3000명, 3개의 구와 9개의 현을 가지고 있음. 란산구(兰山区),
     라장구(罗庄区), 허둥구(河东区)와 린수(臨沭), 탄청(郯城), 창산(蒼山), 쥐난(莒南), 이수이(沂水), 이난(沂南),
     핑이(平邑), 페이씨엔(費縣), 멍인(蒙陰) 등임.
  - 산둥성에서는 면적이 제일 크고, 인구가 제일 많은 도시임.
  - 광물자원이 풍부하며 지금까지 밝혀진 광물자원 매장량은 82종. 백운암, 금강암, 석영 등 자원 매장량은 중국 내
     상위에 속함. 석회암, 화강암, 대리석의 매장량이 산둥성 내 1위를 차지함.
  - 르자오(日照), 란산(岚山), 롄윈강(连云港) 3대 항구와 각각 100㎞, 청도항(青岛港)과는 200㎞ 거리에 있어 해상
     교통이 아주 편리함.
 
□ 중국 내 가장 빠르게 경제 발전이 이뤄지는 도시 중 하나
 
 ○ 린이시는 중국 내 도시 공공문명지수 1위, 3년 연속 전국 문화체제개혁 선진지역으로 선정, 종합 경제역량 50대
     도시, 중국 투자환경 우수 40대 도시 안에 포함되는 도시임.
 
 ○ 농업분야의 발전
  - 양질 농산품 브랜드는 전국에서 유명하며 무공해 녹색 유기제품이라는 “삼품” 인증을 받은 제품은 1261개에 달함.
  - 땅콩, 채소, 과일, 담배, 목화 등의 주요 농산품은 9년 연속 성장세를 보임.
  - 린이시 산하의 창산(蒼山)현은 ‘중국 최대 마늘 생산지’로 대규모의 저온창고가 곳곳에 산재해 있으며 이전부터
     한국에 수입되는 마늘 대부분이 이곳에서 거래됨.
 
 ○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관광 자원 발전
  - 2012년 유치 관광객은 총 4275만6000명에 달하며 2011년 대비 16.7% 성장함. 관광 총수입은 358억8000만 위안을
     달성함.
  - 린이시는 중국의 국가급 우수 관광도시로 풍부한 자연, 인문 등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음.
  - 작은 태산 ‘몽산관광단지’, 중국 10대 표류명승지 ‘산둥지하대협곡’등 국가 4A급의 관광구가 있으며 과거 중국
     공산당 건립혁명기지로 국가적 A급의 여행지가 55개나 있음.
  - 도심을 흐르는 이허(沂河)는 모래를 준설하고 강물을 채워 수상관광지를 만듦. 쇼핑관광객의 휴식처로 사용됨.
 
□ 한국-린이시 교류 현황
 
 ○ 2012년 린이시에 집계된 한국 기업은 49개이며, 계약 외자액은 3964만 달러, 실질 충당 외자액은 3566만 달러이며,
     투자 관련의 주요 업종은 제조업임.
 
 ○ 그 중 2012년 새롭게 성장한 한국 기업은 3개이며, 이들 기업의 계약 외자액은 2556만 달러, 실질 충당 외자액은
     417만 달러임.
 
□ 린이시의 미래
 
 ○ 중국의 온천도시, 은어의 고향, 곡물 생산 선진도시, 물류도시, 최고 투자환경 등으로 불리며 앞으로의 발전이
     기대되는 도시임.
 
 ○ 도시화를 주도하고 비즈니스, 문화, 관광, 현대적 농업, 첨단기술, 투자유치로 새로운 중심이 되고자 함.
 
 ○ 중국 내 화동지역 교통과 물류의 중심지이자 내수시장의 대표적 유통 근거지 중 하나로 발전할 전망임.
 
 ○ 군포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임. 각종 경제-무역 박람회 및 유통시장이 상시 개최돼 최근 경제-무역 박람회의
     도시로 부상함.
 
 
자료원: 린이시 정부 홈페이지, 칭다오 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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