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상하이 국제과학 및 예술전’이 8월28일~ 9월2일까지 상하이전시센터(上海展览中心)에서 무료로 개최된다.
현대 전시기법을 활용한 과학과 예술의 다채로운 결과물들이 펼쳐질 이번 전시규모는 6000 평방미터에 달한다고 동방망(东方网)은 28일 전했다.
상하이의 대표적인 2대 과학연구 설비인 전파망원경과 상하이광원(上海光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작년 상하이에 설치된 전방위 전파망원경은 아시아 최대규모로 직경이 무려 65미터에 이르며, 100억 광년 밖의 천체를 관측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7D 영화를 상영해 관객들에게 신비로운 체험을 선사한다. 상영관 좌석은 영화전개에 따라 움직이고, 영화에서 폭풍이나 비가 내리면 현장에서도 실제로 이를 느끼게 된다.
7D 영화는 관중들의 청각, 시각, 촉각, 후각 및 움직임을 직접 체험하도록 하며, 좌석에 구비된 ‘총’을 들고 직접 ‘전투’에 참여해 총싸움을 벌일 수 있다. 그러나 체험관은 1회 6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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