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2015년 쇼핑센터 4000개 들어선다

[2013-07-09, 17:23:58] 상하이저널
앞으로 2년 후 중국 내 쇼핑센터가 4000개로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 4일 중국체인경영협회(中国连锁经營協会) 궈거핑(郭戈平) 회장은 "도시화가 빠르게 추진됨에 따라 2015년이 되면 중국 전역의 쇼핑센터 수가 4000개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고 신화망(新华网)이 보도했다. 통계에 따르면 2012년 중국 전역의 쇼핑센터 수는 3000 여개로 집계됐다.
 
상무부가 개최한 ‘도소매업 발전을 통한 경제성장 주제 발표회’에서 궈 회장은 최근 들어 중국 프렌차이즈 소매업이 고속성장기를 거쳐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성장기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또 “2012년 주요 백화점의 영업이익 규모가 10.3% 증가했으나 현재 중국 내 백화점이 비용상승, e비즈니스 발전 등 큰 타격을 받았다”며 “온라인 판매, 경영 비용 절감 방안 모색 등 경영 모델 전환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궈 회장은 앞으로 중국의 프렌차이즈 유통업체들이 변혁과 발전을 위해 "규모와 수량의 확장을 추구하던 것에서 벗어나 경영 효율 제고에 힘써야 하며, 단일한 루트에서 다양한 루트로 발전을 꾀하고 상품 루트, 물류관리, 마케팅 관리 등과 관련한 우위를 활용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다원화된 경영 루트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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