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지난해 광고시장 규모 세계 2위

[2013-04-26, 15:53:31]
중국의 지난해 광고시장 규모가 세계 2위를 기록했다.
 
26일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은 중국의 지난해 광고 업계 매출은 전년보다 50.32% 늘어난 4698억위안을 기록하면서 세계 2위 자리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2012연말 현재 광고업체는 37만7800개, 광고업계 종사자는 217만7800명, 지난해 광고 업계 매출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0.9%로 전년보다 0.24%P 확대된 것으로 발표됐다.
 
중국국가공상행정관리국 장마오(张茅) 국장은 국가공상행정관리국은 최근 1년 이래 정부 당국의 <12.5계획강요>를 기반으로 광고 전략 실시에 대거적으로 나서면서 광고산업단지 구축에 주력했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구축된 광고산업 시범 단지는 총 20개로 전국 15개 성시에 분포되어 있으며 투자금액은 300억위안에 달했다고 그 성과를 자랑했다.
 
또 의료, 약품, 보건식품, 화장품, 미용 등과 관련된 광고를 중심으로 광고 업계 전반에 대한 감독과 관리를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조사 처리된 광고 위법 사례는 4만3900건에 달할 것으로 집계됐다.
 
▷최태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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