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중국은행이 발표한 거시경제금융상황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안정적인 성장’에 기반을 둔 각종 정책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고 인민일보가 보도했다. 이를 기반으로 3분기에는 경제성장률이 8.2%로 회복하고 CPI 증가율은 2.0% 전후까지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에 따르면 정책 조정과 외부 환경 충격의 이중고 속에 중국 경제 발전이 다소 더뎌지고 있으며 1분기 보다 2분기의 성장 속도가 눈에 띄게 떨어 지고 있다. 향후 일정 기간 동안에는 중국 경제의 수요 부족 현상이 일반화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또한 발등 떨어진 경제 구조 조정을 가속화와 광범위한 경제영역에 민간 자본 진입 독려가 중국 경제의 새로운 단계 진입의 핵심 의제라고 밝혔다.
금년 들어 사회소비품 소매총액 성장률이 13%를 유지하고 있으면 3분기에는 15%까지 올라 갈수도 있다고 전했다. 또한 유로존 채권 위기 등 외부환경의 악화로 두자리 수 수출입 증가율은 힘들 것으로 예측했다.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