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TV페스티벌 한국공동관 운영

[2012-06-07, 13:41:21] 상하이저널
최근 7년간 연평균 수출실적 30%씩 증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은 6월 11일부터 15일까지 상하이(上海展览中心)에서 열리는 ‘상하이TV페스티벌(STVF)2012’에서 한국 공동관을 운영한다.

STVF는 중국최대 콘텐츠 마켓으로 중국, 한국, 일본, 대만이 주요 참가국이며, 올해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한국공동관에는 KBS미디어, MBC, SBS콘텐츠허브, 채널A, CJ E&M 등 총 15개 업체가 참가한다.

매년 행사 규모가 다소 축소되는 경향이 있지만 한국기업의 수출규모는 최근 7년간 연평균 30%씩 증가하고 있어 올해도 수출성장을 예상해볼만 하다. 특히 올해는 채널A, JTBC가 종편 출범이후 본격적인 마켓 진출로 그 성과가 기대된다. 지난 4월 프랑스 깐느에서 열린 MIPTV에 JTBC가 첫 참가해서 드라마 <인수대비>, <아내의 자격> 등을 수출해 좋은 성과를 얻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상하이문화원 및 STVF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비즈니스 교류회는 100여명의 한중 방송 관계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교류회는 현지 방송영상 관련 바이어들이 한자리에 모여 신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비밀댓글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