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엑스포 중국관광객 대상 도착비자 발급

[2012-05-15, 16:45:47] 상하이저널
여수엑스포 기간 동안 중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도착비자를 발급키로 했다.

성시쾌보(城市快报)는 여수엑스포가 개최되는 5월2일부터 8월12일까지 한국 여수공항과 광주무안국제공항에서 중국단체여행객들에게 도착비자 제도를 시행한다고 보도했다.

이는 제주도를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들에게 무비자 정책을 시행한 후 또 한번의 비자혜택제도로, 중국국민은 방한 시에 사전 비자신청을 할 필요 없이 지정된 공항에서 비자관련 업무를 할 수 있다.

이러한 혜택은 오직 한중양국간협의에 의해 인증된 한중 양국 여행사가 책임지고 데려온 중국단체여행객들에게만 적용된다.

도착비자를 발급 받으려면 간단한 절차와 함께 만원의 수수료만 지불하면 한국 출입국관리소로부터 15일짜리 비자를 발급 받을 수 있다.

도착비자 제도는 여수엑스포 기간 동안의 시운영을 마친 후, 그 결과에 따라 해당 제도를 확대 시행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이준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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