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교육업계, 합법적인 교육업체 운영을 위한 공청회 열어

[2012-04-13, 11:04:13] 상하이저널
지난 10일 주상하이한국총영사관 회의실에서 상하이의 학원·유치원 및 관련 교육업계에 종사자 40명이 모여 합법적인 교육기관 운영을 위한 공청회를 가졌다.

베이징CCC 나경주 원장은 이번 모임의 목적과 방향에 대한 주요 발제로 공청회를 시작했다. 이어 씬코니그룹의 송수근 회장은 현재 협의되고 있는 관계 기관과의 진행 상황에 대해 간략한 설명을 했다.

송회장은 “관계 기관에서도 상하이가 세계 메트로 폴리탄을 지향하고, 한국과 중국의 밀접한 관계를 고려할 때, 이번 사안의 중요성은 매우 크며, 가능한 방법을 찾기 위해서 여러 부서가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 회장의 설명에 이어 공청회 참석자들은 여러 교육기관에서 현재 본인들이 겪고 있는 어려운 점에 대한 공감을 나타내고, 앞으로 이 모임이 어떠한 방향으로 갈지에 대한 여러 질문을 했다. 송 회장은 “현재 우리가 모임을 만들어 단합된 모습으로 관계 기관에게 우리의 하나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며 실제로 진행되기 이전에 보다 합의를 이끄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모임의 방향성에 대해서 나경주 원장은 “많은 교육 관계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운영위원회가 결정이 되면 각 분야별로 의견을 수렴하여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모임의 방향이 결정될 것이다”고 밝히고 “오늘과 같은 공청회의 모습으로 투명하게 진행될 것이며, 앞으로 이러한 모임이 일의 진행 상황에 맞추어 한달 또는 두달에 한번씩 주기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문의: SIEA(Shanghai International Education Association) 준비위원회 (나경주 siea@hotmail.co.kr 189-1718-5655, 이경섭 고문 180-1732-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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